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젊은 혈기' 윤일현이 승리




지난 10월 16일에 실시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후보가 당선됐다.
윤일현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한 민주당 후보 김경지에게 큰 표차를 벌여 당선을 확정했다.
윤일현 후보는 1983년생으로, 금정구 출신의 39세 젊은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정치인의 길을 걸었으며, 지난 2022년엔 금정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아쉽게 낙선했다.
이번 승리로 윤일현 후보는 금정구청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금정구를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2022년에 사망한 전 구청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 선거다.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한 격전지로, 윤일현 후보의 당선은 국민의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