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나의 삶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건 제가 10살이었던 어린 시절 얘기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할머니가 요리를 좋아하시어, 저도 종종 부엌에 들어가서 요리를 돕곤 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가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계신 것을 보고 저는 제가 직접 만들고 싶다고 졸랐습니다.

할머니는 조심스럽게 저를 허락하셨고, 저는 부엌에 있는 것을 닥치고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필요한 모든 재료를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재료를 빼먹었습니다. 베이킹 파우더였습니다.

저는 베이킹 파우더가 없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반죽을 섞고 틀에 넣고 오븐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오븐에서 꺼내 보니 놀란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케이크는 완전히 납작하게 눌러져 있었고, 안쪽은 생지 상태였습니다. 나는 끔찍한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웃으시며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야, 시덕아." 할머니가 따뜻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건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거야."

그날 이후 저는 요리를 할 때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재료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지침을 정확하게 따랐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저는 훌륭한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그 실수는 유익한 교훈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으로부터 인내와 결단력을 배웠습니다. 또한 실수를 하더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것은 제가 삶에서 겪은 가장 어려운 순간이었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찬 순간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