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협회장, 후원사 규정 바꿀 것




김택규대한 배드민턴협회장이 안세영 발바닥 물집 사건에 대해 후원사 규정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후원사 규정을 바꿀 것"이라며 "선수들이 후원사 물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수들이 자유롭게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달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발바닥에 물집이 생겨 아픔을 참고 경기에 임했다. 당시 안 선수는 후원사로부터 제공받은 신발을 신어야 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사 규정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수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며 "선수들이 자유롭게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