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정치인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난 남경필은 현재 포니링크 회장이다. 제1519대 국회의원, 제34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그가 지난 5월에 출간한 자서전 <거대한 땅에 발 딛고>는 그의 인생과 경력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남경필의 정치 경력은 1995년에 수원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5년간 수원시장을 역임하면서 "쓰레기 없는 수원 만들기" 등을 주도하며 젊고 유능한 정치인으로 명성을 얻었다.
2000년에 남경필은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제34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어 5년간 경기도를 이끌었다.
경기도지사로서 남경필은 "경기도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특히 공항철도 연장과 인천공항 2터미널 건설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남경필은 2014년에 경기도지사직을 사임하고 정계를 떠났다. 이후 그는 포니링크 회장으로 취임하여 사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경필의 자서전 <거대한 땅에 발 딛고>는 그의 정치적 성장 과정과 경기도지사로서의 업적을 담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가족과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남경필의 자서전은 정치와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다. 그의 인생과 경력을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