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옆에 산 절름발이 할아버지의 이야기, 알고 싶나요?




혹시 본 적 있나요? 내 이웃집에 산 한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워낙 다리를 저지르셔서 어슬렁어슬렁 걸으시는 거예요. 매일 아침 운동을 하러 나가신다고 하시는데, 옆으로 멎는 게 아니라 앞으로 그냥 나가시면 마치 배를 타신 뱃사공처럼 흔들리시더군요.
사실 저는 처음에 이 할아버지를 보면 좀 어색했습니다. 왜냐면 그 할아버지가 너무 다리를 절뚝거려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워낙 친절하시고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라 제가 언제 보더라도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어느 날 저는 마침 할아버지가 집에 계실 때 방문을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흔들리는 걸음걸이로 일어나셔서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저는 할아버지 곁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얘기하시기를 할아버지께서는 젊은 시절에 사고를 당해 다리가 저렇게 된 거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 사고를 한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사고 덕분에 살아남은 건 아니겠느냐고 하시면서 웃으셨죠.
할아버지는 계속해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어떻게 그 사고를 극복하셨는지, 어떻게 좌절하지 않고 살아오셨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나도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절름발이이기는 하지만 마음은 건강하셨고, 언제나 희망을 갖고 살아가셨던 거예요.
그날 이후로 저는 할아버지를 보면 어색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존경스럽고 감동적인 분으로 느껴졌습니다. 할아버지는 절름발이 걷는 것이 아니라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이었거든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인생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권합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가끔 할아버지께 방문을 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늘 제게 웃음과 희망을 주시며, 인생에 대해 소중한 교훈을 가르쳐 주십니다.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인생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 인생의 어떤 어려움도 맞설 용기를 갖고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