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지난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4대 3으로 꺾고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하며 3년 만에 CS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투수 야마모토 유가 활약했다. 야마모토는 5이닝 동안 무실점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 투수를 차지했다.
타선에서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솔로포를 터뜨렸다.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뉴욕 메츠와 NL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