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프로듀스 101' 출신의 아이돌에서 대만 정계로...
지금부터 몇 년 후, "프로듀스 101" 출신 아이돌 라이관린이 예상 밖의 새로운 길을 걸을지 모른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라이관린은 이번에 정계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소식통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대만의 젊은 정치인 그룹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현재 정치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관린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Wanna One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 후 그는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라이관린의 정계 진출 소식은 일각에서는 의외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정치적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연예계와 무관한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의 정치적 관심이 과거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라이관린은 대만의 민주화 운동에 관심을 보이며 종종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그는 또한 사회 정의와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여러 자선 활동에 참여해 왔다.
라이관린의 정계 진출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으며, 그가 대만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가 정치에 대해 경험이 부족하며, 대만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라이관린의 정치 진출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러나 그가 대만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잠재력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