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KBO 최다 안타 기록 갱신




빅터 레이예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인 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01번째와 202번째 안타를 차례로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를 넘어섰습니다.
레이예스는 이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했습니다.
레이예스는 이번 시즌 타율 0.352, 홈런 15개, 타점 111개를 기록하며 4할타자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예스의 활약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10년 만에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