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함




저는 박서함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마다 저희 집의 따뜻한 부엌과 저의 어머니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저와 제 5남매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을 맛있게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빈곤했지만, 저희는 항상 배불리 먹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냉장고가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항상 싱싱한 재료를 사다가 요리했습니다. 그녀는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채소와 과일을 골라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의 요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보다 더 나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어머니에게 "엄마, 왜 냉장고를 사지 않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망설이다가 "우리에게는 냉장고를 살 돈이 없어요. 냉장고는 비싸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슬플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냉장고가 있으면 어머니가 얼마나 덜 힘들어질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신문 배달을 비롯한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저는 돈을 모아 냉장고를 살 때까지 일했습니다. 그것은 저희 가족에게 큰 사건이었습니다. 저희 모두가 냉장고 앞에 서서 어머니가 음식을 넣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냉장고는 저희 가족에게 단순히 음식을 보관하는 기구 이상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노력과 희망의 상징이었습니다. 그것은 저희 가족이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저는 그녀가 남긴 박서함을 보면 항상 그녀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저에게 가족의 사랑과 희망의 힘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