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마이클 맥키넌. 명문 UCLA 출신으로, 2014년에는 메이저 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까지 했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하고 한국으로 やってきた 것이었다.
그런 맥키넌이 지금 한국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점 1위를 차지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타율도 3할에 육박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 리그 시절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무엇보다 맥키넌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이다. 수비 면에서도 안정감이 뛰어나며, 타격 면에서도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짧은 기간이기에 팀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맥키넌의 조기 적응을 보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한편으로는 맥키넌의 성공은 삼성 라이온즈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몇 년간 삼성 라이온즈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팀 성적이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의 관심도 떨어졌다. 맥키넌의 성공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맥키넌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메이저 리그 시절 못한 운수를 만회하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성공적인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