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돌사고로 아동 3명 중상




어제 오후 4시경 서울 성북구 정릉동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아동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정릉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반대 차선을 주행하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아동 3명은 머리와 가슴에 중상을 입었으며, 덤프트럭 기사는 경상을 입었다.

상처 입은 아동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덤프트럭이 좌회전 시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경찰은 이를 비롯한 각종 가능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 일대가 한동안 통제되었지만, 현재는 교통이 복구되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신호 준수와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