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차민근과 협의 이혼 결정 각자의 길로...
- 김수현, 결혼 5년 만에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과 이혼
-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밝힘
배우 수현(39)이 결혼 5년 만에 사업가 차민근(48)과 이혼하기를 결정했다.
23일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현은 최근 차민근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와 협의 이혼했다. 2019년 12월 결혼한 지 5년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프라이빗클럽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수현과 차민근은 2018년에 한 유명 패션잡지에 커플로 함께 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5년차에 이르자, 두 사람은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을 빚어 오게 됐고, 최근 이혼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현은 1985년생으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더킹2심즈', '마스터즈썬',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이터널스' 등에 출연해,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