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사전예약: 오늘 밤부터 시작, 45만원까지 공시지원금 지급




오늘 밤 9시부터 아이폰 16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올해에도 3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통신업체에서 다양한 혜택과 공시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SKT, LG U+ 등 3대 이동통신사는 아이폰 16 사전예약 고객에게 최대 45만 원까지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KT는 기존 고객에게 30만 원, 신규 고객에게 45만 원을 지원하며, SKT와 LG U+는 모두 기존 및 신규 고객에 대해 45만 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통신업체들은 사은품 증정, 할부 수수료 면제, 월정액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아이폰 16 사전예약 고객에게 에어팟 3세대를 무료로 증정하고, SKT는 아이폰 16 프로와 프로 맥스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워치 SE를 우대 가격에 판매한다. LG U+는 아이폰 16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케어+ 플랜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폰 16은 지난 7일 미국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됐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 16은 베이직 모델, 프로, 프로 맥스의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베이직 모델인 아이폰 16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프로 모델인 아이폰 16 프로는 6.1인치, 프로 맥스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폰 16은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는 새로운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베이직 모델은 기존의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유지됐다. 배터리 지속 시간도 길어졌으며, 프로 맥스 모델은 최대 29시간까지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아이폰 16은 9월 20일에 출시된다. 오늘 밤 9시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9월 20일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