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
2021년에 LG 트윈스에 입단한 유망주 이영빈. 상무 복무를 마치고 올 7월 제대하여 1군에 합류한 그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8경기에서 타율 0.429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그는, 8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인생 경기를 선보였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그는, 다음 타석에서도 유사한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홈런→2루타 둔갑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활약에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늘 잠실에서 잘 치는 것 같아. 팀의 승리에 기여한 것이 기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영빈이 보여준 뛰어난 타격 능력은 그의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