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좌완 선발 투수 콜 어빈을 영입했다. 통산 28승을 기록한 어빈은 두산 투수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빈은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애슬레틱스와 오리올스에서 32경기에 등판해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어빈의 가장 큰 무기는 150km가 넘는 속구다. 그는 또한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잘 던진다.
어빈 영입은 두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두산은 외국인 투수가 부진하여 선발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빈은 두산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 줄 것이다.
어빈은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도약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강력한 왼손 선발 투수로서 두산의 투수진에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