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 홈에서 1-2로 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입스위치에 덜미를 땄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2선 공격수로 선발로 내보냈지만, 입스위치의 끈질긴 수비에 무너졌다.
입스위치는 전반 31분에 새미 스모딕의 골로 선제골을 넣었고, 43분에는 리엄 델랩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69분에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골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3개를 날렸지만,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5승 1무 5패로 승점 16점에 머물렀고, 입스위치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승 5무 5패(승점 8)로 17위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