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의 가장 성공적인 축구 클럽으로, 33차례의 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이 클럽은 1899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후로 헝가리 축구의 굴지의 세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페렌츠바로시는 유럽 무대에서도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1965년 유로피언컵 (현재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헝가리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클럽은 또한 1930년대에 미트로파컵을 3회 우승하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 중 하나로 인정받았습니다.
페렌츠바로시의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초록색과 하얀색 줄무늬였으며, 이 때문에 "녹백색 군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럽의 홈 구장은 23,000명을 수용하는 그루파마 아레나입니다.
페렌츠바로시는 수많은 뛰어난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그 중에는 골키퍼 죄르지 게르만, 수비수 데죄 노박, 미드필더 플로리안 알베르트, 공격수 난도르 히데그쿠티가 있습니다. 이 선수들은 모두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었습니다.
오늘날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남아 있으며, 매년 국내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클럽은 또한 유럽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페렌츠바로시 명예의 전당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 축구의 거인이며, 클럽은 수십 년 동안 헝가리와 유럽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녹백색 군단은 앞으로 수년간 헝가리 축구에서 중요한 세력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