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앞에서는 항상 멍해지는 나. 그 나의 밥 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펜타포트".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그곳의 매력을 소개해보겠다.
진짜 바다를 보는 카페
펜타포트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다 바람을 느끼며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세상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듯하다. 카페에 앉아서 멀리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잊을 만큼 평화로운 시간이 흘러간다.
카페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넓은 야외 공간이 펼쳐진다.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이곳에서는 텐트를 치고 쉬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바람이 불어올 때면, 여러 색의 풍선들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치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펜타포트는 카페와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술 전시관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에는 조각상과 인형극 공연장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펜타포트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이상한 카라"라는 공간이다. 여기에는 이상한 모양의 가구와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방문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바다를 향한 마음
펜타포트는 단순히 카페나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 아니라, 바다를 향한 마음을 일깨워주는 곳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아주 작게 느껴지고,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바다의 넓은 한계와 끝없는 힘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과 희망도 무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펜타포트는 밥집으로만 생각하고는 아쉬운 곳이다. 그것은 바다를 향한 마음을 일깨워주는, 영혼을 위한 여행이 될 것이다. 한 번 방문하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