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는 '나폴리 맛피아'로 알려진 권성준 셰프로 밝혀졌습니다. 8일 오후 공개된 마지막 회에서 그는 백수저 셰프 에드워드 리를 꺾고 3억 원의 상금과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꿈을 이뤘다"며 감격을 표하며, "즐기는 것 없이 주방과 집만 왔다갔다 하면서 살다 보니까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앞으로 이렇게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는 권성준 셰프의 우승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백종원 셰프는 "나폴리 맛피아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당연하다. 그는 무엇을 해도 잘하는 탁월한 셰프다"고 극찬했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권성준 셰프의 요리는 너무 맛있다. 나는 이 맛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이번 우승으로 10년간 주방에서 묵묵히 쌓은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요리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흑백요리사"의 첫 시즌을 장식한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감동적인 승리와 그가 보여준 뛰어난 실력은 앞으로 많은 요리사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