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금리 인상에 재도전···하루만에 원-달러 돌아섰다

FOMC, 오늘(1일) 0.5%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인상입니다.
[ 가슴 졸이는 2분] 이날 FOMC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폭등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강화한 것입니다.
[ 1% 돌파 임박] 이번 인상으로 연방기준금리는 0.751%로 상승했습니다. FOMC는 올해 연말까지 3회 이상 추가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방기준금리가 22.5%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 긴축 바람에 흔들린 원-달러] FOMC의 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환율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에는 1달러당 1,27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화는 하루 만에 1,280원대를 회복했습니다.
[ 경제 둔화 우려] FOMC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은 물론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은 기업과 소비자의 대출 비용이 상승하게 되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 주식 시장 반응은] 월스트리트 주식 시장은 FOMC의 금리 인상 소식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상승했습니다.
[ 전문가 분석] 전문가들은 FOMC의 금리 인상 결정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둔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서 앞으로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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